다음에 경험하고 싶은 도메인은 무엇인가요?
정확한 문장은 아니겠지만 비슷한 질문을 모 채용사이트의 담당자(?)분께 받았었습니다. 맞는 분야의 채용 공고에 매칭해주시려는 것이었을 테지만, 저는 특별히 어떤 특정 도메인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고 싶은, 혹은 해결해야 한다고 느껴지는 것들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경험)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사용자의 생활 및 이용을 편하게 하는 것이 다시 돌아와 회사의 이익이 되게 하는 것(선순환)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보상 구조가 잘못되어 있는 경우, 사용자를 위해 하는 일이 우선적으로 처리되기 어렵고 어쩌면 당위성을 가지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이라는 것이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것인데 그 목적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회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손실을 봐야 하는 종류의 일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1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기에, 사용자에게 충분한 가치를 준다고 느끼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상황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런 일을 하시는 분들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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